[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방과학연구소(ADD) 정희수 연구원이 '입을 수 있는 플라스마 직물'에 대해 연구한 논문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근호에 게재됐다.
20일 ADD에 따르면 플라스마는 초고온에서 음전하를 가진 전자와 양전하를 띤 이온으로 분리된 기체 상태를 뜻하며, 번개와 오로라 등이 대표적 플라스마 상태다. 정 연구원은 논문에서 원하는 대로 구부리고 묶을 수 있는 유연전극을 고안해 뜨개질로 직물을 짜듯 플라스마 발생기를 만드는 방법을 제시했다.
정 연구원은 "독창적이고 선도적인 플라스마 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안보를 굳건히 하고 민간 기술이전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연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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