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장사씨름대회 첫 출전, 새해 장사 타이틀 도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 민속씨름단이 지난 13일 창단 후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첫 출전해 희망의 샅바를 당긴다.
이번 설날장사씨름대회는 오는 24일부터 6일간 충청남도 예산에서 열리게 되며,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씨름단 창단 후 첫 장사 타이틀 획득과 동시에 영암군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암군 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은 “이번 대회를 위해 두 차례에 걸쳐 혹독한 동계훈련을 거쳤고, 새벽부터 야간까지 이어지는 기술 훈련으로 철저히 준비해온 만큼, 금강·한라·백두급 중 한 체급 이상 석권을 목표로 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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