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K.A.R.D), 데뷔 동시에 빌보드 호평…혼성그룹 시대 여나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DSP미디어의 첫 혼성 그룹 카드(K.A.R.D)의 데뷔곡 '오나나(Oh NaNa)'를 향한 세계 음악 시장의 반응이 심상찮다.
카드는 지난해 12월 ‘오나나’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3단계로 진행될 데뷔 프로젝트의 첫 포문을 열었다.
19일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이들은 프리스틴(Pristin), 아이(I), 후디(Hoody), 울림 보이즈 앤 걸스(Woollim Boys & Girls)와 더불어 2017년 주목할 만한 K팝 아티스트 TOP5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카드는 데뷔 8일 만에 미국 빌보드에서 선정한 '2016년 K팝 신인그룹 TOP10'에 아이오아이, 블랙핑크, NCT 등에 이어 8위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 데뷔곡 ‘오나나’는 공개 이후 아이튠즈 US K팝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고, 일본과 영국, 프랑스 등 각 나라별 차트에도 속속 진입한 상태다. '오나나'의 뮤직비디오 역시 20일 현재 유튜브에서 500만 뷰 이상을 기록했다.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국내 가요계는 샵(S#arp), 스페이스 에이(Space A), 코요테, 거북이 등의 혼성 그룹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걸그룹과 보이그룹이 각각 강세를 나타내며 예전과 같은 혼성 그룹을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
데뷔곡 ‘오나나’를 통해 신선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는데 성공한 카드가 다시금 혼성 그룹의 전성기를 열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한편, 카드(K.A.R.D)는 킹(King), 에이스(Ace), 조커(jokeR), 히든(hiDDen)을 콘셉트로 비엠(BM), 제이셉(J.seph), 전소민, 전지우까지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아티스트들로 이뤄진 혼성 그룹으로, 총 3단계의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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