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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폭설에 서해안고속도로 4중추돌 사고…고속도로 곳곳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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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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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20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폭설로 서해안 고속도로에서는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하는 등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고속도로 총 89.7㎞ 구간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우선 서해안고속도로는 4중 추돌사고에 교통정체를 겪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20분께 충남 서산시 운산면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방향 251㎞ 지점에서 22t 화물차가 미끄러져 뒤따르던 25t 화물차와 승용차 등 4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전체 차로와 갓길까지 막았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25t 화물차 운전자는 병원 이송 중 숨졌고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

현재 해당 사고로 인해 3시간째 도로가 막히면서 이 일대에 심각한 교통 정체를 겪었다. 사고로 상행선 2개 차로가 전면 통제됐으나 오전 8시30분부터는 갓길로 통행이 재개돼 조금씩 정체가 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행선은 사고와 관계없이 차량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달래내고개~양재나들목과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구간 등 총 6.2㎞ 구간을 통과하는데 12분이 소요된다. 부산방향으로는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0㎞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중앙고속도로의 경우 정체가 발생한 부산방향 군위나들목~가산나들목 11.8㎞ 구간을 통과하는데 20여분이 걸리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양평방향 김천분기점~선산나들목 8.8㎞ 구간과 창원방향 상주터널남단~선산휴게소~선산나들목 7.5㎞ 구간 등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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