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관광지내에서 데이터 걱정없이 휴대폰인터넷사용가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대비해 관내 주요 관광지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한다.
올해는 해조류박람회 주무대, 청산드라마세트장 등 주요관광지 13개소를 구축 대상지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광지 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도와 지자체가 50%를 사업자가 50%를 부담한다.
올해는 해조류 박람회장 주변에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해조류 박람회장 일원에 먼저 관광지 와이파이를 구축하기로 했다.
청산면 드라마세트장과 가보고싶은 섬으로 지정된 소안면과 생일면에도 순차적으로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관광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통신기반 구축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관광완도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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