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그룹 엑소(EXO)의 멤버 카이가 KBS 사전제작 드라마 '죽이는 학교'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가운데, 엑소 멤버들의 연기 도전이 재조명되고 있다.
카이는 '죽이는 학교'에서 18세 고교생 시경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도시에서 나고 자란 시경이 시골로 전학을 가면서 낯설고 두려운 경험을 극복하며 가치 있는 삶과 그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성장 드라마다.
한편 카이를 제외한 엑소 멤버들 역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꾸준히 연기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해 백현(변백현)은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로, 찬열(박찬열)은 18일 방영이 시작된 MBC ‘미씽나인’으로 지상파 ‘연기돌’ 대열에 합류했다.
또 디오(도경수)는 영화 ‘카트’와 ‘형’ 등의 작품에서 호평을 얻었으며, 시우민(김민석)은 영화 ‘봉이 김선달’에서 활약한 바 있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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