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 야구통계전문 매체 '팬그래프닷컴'은 올해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00이닝 이상 던지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팬그래프닷컴은 12일(한국시간)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를 활용해 LA 다저스 선수의 2017시즌 예상 성적을 공개했다. ZiPS는 통계전문가 댄 짐보르스키가 고안한 성적 예측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비교적 높은 정확도를 인정받는다.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WAR)는 1.0으로 팀내 공동 9위였다.
다저스에서는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팬그래프닷컴은 커쇼가 올시즌 177이닝에 평균자책점 2.29, WAR 5.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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