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후원 서명식 및 사랑의 동전 모금액 전달식 함께 진행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세븐일레븐은 11일 도시락카페 2호점 '중국대사관점(중구 명동소재)'에서 유니세프와 함께 전 세계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블루라이팅 캠페인' 선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선포식에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인 배우 안성기씨,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계상혁 세븐일레븐 상생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캠페인 선포식에 앞서 정 대표와 블루라이팅 참여 1호 경영주인 계상혁 세븐일레븐 상생협의회장은 정기 후원 서명식을 갖고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각 지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내용을 알리고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으며,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이달 중순에는 지상파 방송을 통해 진행될 예정인 유니세프 정기후원 방송에도 주요 파트너로서 참여할 계획이다.
사랑의 동전 모금액 전달식도 열렸다. 이번 모금액은 총 1억2000여만원으로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전국 8000여 점포에서 모금한 결과다. 세븐일레븐 고객들이 참여한 이번 모금액은 유니세프를 통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세계 각국 아동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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