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 이후 13년 만에 한국 영화계에 일본 애니메이션 돌풍이 일고 있다. 주인공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 '너의 이름은.'
이에 감독 신카이 마코토는 6일 SBS 파워FM '박선영의 파워타임'을 통해 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 한국을 다시 찾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던 것에 대해 "공약을 할 당시에는 300만명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약속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후 신카이 감독은 "300만 관객을 달성하면 기쁜 마음으로 한국을 찾겠다"고 덧붙여 공약 실현을 약속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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