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증으로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2200만4890주며, 주당 발행가격은 2만450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28일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유증으로 조달되는 자금을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측은 "이번 유증으로 자본은 증가하고 부채는 감소해 부채비율은 약 200% 정도 낮아질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연간 약 180억원의 이자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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