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신년사]김재홍 KOTRA 사장 "계명지조의 마음으로 수출 지원해야"

최종수정 2017.01.02 09:02 기사입력 2016.12.30 13:34

댓글쓰기

김재홍 KOTRA 사장

김재홍 KOTRA 사장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김재홍 KOTRA 사장은 30일 '2017년 신년사'를 통해 "2017년은 붉은 닭의 해로 KOTRA는 어질고 현명한 왕비의 내조를 이르는 계명지조(鷄鳴之助)의 마음으로 해외 시장에 새로운 기회를 알리고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2017년을 국가 경제가 힘차게 다시 시작하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비중이 증가하고 소비재 등 새로운 유망 품목의 수출 확대와 같이 일부 긍정적인 신호가 있었다"면서 "또한 수출이 최근 두 달 연속 플러스로 전환됐고 2017년에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단가 회복과 2년 연속 수출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로 3%대의 완만한 회복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김 사장은 "이와 같은 전망에도 불구하고 무역과 투자를 둘러싼 지금의 상황은 결코 호의적이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이라며 "우리 경제가 저성장의 덫에서 벗어나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수출부진 타개가 첫 번째 연결고리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우리 KOTRA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수출 부진 타개를 위한 방안으로 ▲수출 직결형 사업 확대 ▲수출 마케팅사업 성과 중심으로 개선 ▲중소·중견기업의 KOTRA 사업 참여 문턱을 낮추고 해외 정보 부족과 수출 애로 해소를 통한 수출 활력 제고 ▲수출 동력 다변화 ▲스타트업 기업과 청년들의 해외진출 지원 ▲프로젝트·공공조달·정부 간 거래 지원 사업 적극 추진 ▲외투기업 유치 등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대 전환기를 맞은 2017년도에는 무역투자 진흥기관으로서 국가 전체의 관점에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그 안에서 우리의 기능과 역할이 정립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국가적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KOTRA 역시 스스로를 일신함으로써 진정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