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 "원금상환 유예 등 한계차주 지원 강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새해 목표로 제시했다.

김 사장은 "경기 부진과 금리 상승 등으로 서민층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책모기지, 주택보증 및 주택연금보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원금상환 유예 등을 통한 채무조정 확대와 연체부담 완화 등 한계차주에 대한 지원 노력을 강화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상황 변화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응계획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김 사장은 "가계대출 부실 위험이 커지는 만큼 유동화 기초자산의 연체율과 주택보증 포트폴리오의 부실 가능성에 대해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대비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익 관리에 유의하고 공사 자본금과 주택연금계정 기본재산 확충을 통해
운용배수가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사장은 "‘준비된 자에게 위기란 없다’는 말이 있다. ‘성공한 기업의 역사는 위기 극복의 역사’"라면서 "위기 극복 역량이 곧 조직의 실력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