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신국의 청년들이 드디어 ‘화랑(花郞)’입성을 예고했다.
27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화랑’4화에서는 수호(최민호 분), 반류(도지한 분), 한성(김태형 분), 여울(조윤우 분) 등의 주인공들이 나정으로 모여들었다. 매일 서로를 약 올리던 수호와 반류의 결투를 위해서였다.
지소 태후(김지수 분)에게서 풀려난 선우(박서준 분) 역시 그녀로부터 화랑이 될 것을 명받고 이를 받아들인다. 삼맥종(박형식 분)도 위화공(성동일 분)을 통해 화랑이 될 것을 결심한다.
본격적인 로맨스 전개도 시작됐다. 아로(고아라 분)와 가까이 지내는 선우를 멀리서 지켜본 삼맥종이 두 사람을 신경 쓰게 된 것. 또 선우를 협박하려는 세력이 아로를 납치하자, 그는 자신을 위협하는 칼을 맨손으로 쥐며 저항한다. 선우를 좇던 삼맥종 역시 덩달아 납치될 위기에 처한다.
한편 KBS ‘화랑’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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