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유진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17 나눔캠페인(이하 나눔캠페인)' 알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28일 밝혔다.
유진그룹은 경기불황과 혼란한 정국으로 기부문화가 위축된 가운데 계열사별로 나눔캠페인의 홍보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나눔캠페인은 연말 이웃돕기 집중모금 캠페인이다. 지난달 2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72일 동안 진행된다. 올해 모금목표는 3588억원이며 27일 기준 모금액은 187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의 전국 각 지점과 홈 인테리어 전문매장인 '홈데이' 등에도 캠페인 홍보물을 배포한다. 또한 사내 그룹웨어를 비롯하여 온라인 사보에도 홍보 배너를 게재하는 등 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올해 기부문화가 위축됐다는 소식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