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조동길 회장의 장남인 조성민 씨는 지난 9월부터 그룹 지주사인 한솔홀딩스 기획부서 과장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한솔그룹은 조동길 회장과 장남 조성민 씨가 그룹 지주사인 한솔홀딩스 주식 15만3078주(0.33%)와 27만800주(0.58%)를 각각 장내 매입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조씨의 주식 매입은 총수 일가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매입 지분은 미미하다"라고 설명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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