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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미군기지 이전 공사 재개…공사중단 후 10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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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기지 이전을 반대하는 시민들. (AP=연합뉴스)

▲미 해군기지 이전을 반대하는 시민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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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본 방위성은 오키나와 방위국과 손잡고 새 미군기지터인 오키나와현 나고시 헤노코 연안의 공사를 재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 3월 일본 정부와 오키나와현이 주일미군 후텐마 기지 위치를 오키나와현 기노완시에서 나고시로 옮기는 것을 두고 소송을 벌이면서 공사가 중단된 이후 약 10개월만이다.
지난 20일 우리나라의 대법원격인 일본 최고재판소가 정부 승소 판결에 대한 오키나와현의 상고를 기각, 정부가 최종 승리하면서다. 이 재판 결과로 인해 오나가 다케시 오키나와현 지사는 지난 26일 헤노코 매립 승인 취소 처분을 철회하고 정부가 공사를 재개할 수 있도록 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대법원의 판단을 당연히 따라야 한다"며 공사 재개 의지를 밝혔다. 같은 시각 오키나와의 미 해군 캠프 슈와브 앞에서는 미군기지 이전에 반대하는 시민 150명이 모여 시위를 벌였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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