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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구청장 '알뜰 살림' 화제

최종수정 2016.12.24 13:27 기사입력 2016.12.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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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관리하던 관용차 41대, 내년부터 총괄부서 통합 관리 예살 절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조은희 서초구청장(사진)의 알뜰한 살람 살이가 화제다.

서초구는 내년부터 부서별로 관리하던 관용차량을 총괄부서 통합방식으로 전환해 차량 운영의 효율성과 예산절감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조은희 서초구청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이번 통합관리 대상 관용차량은 승용차 및 승합차 등 총 41대이다. 관용차량 총 164대 중 청소, 방역 등 화물·특수차 100여대, 대기 질 단속, 주차 단속, 특정용도 차량 등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통합관리 대상에서 제외됐다.

구가 이번에 관용차량 통합관리를 계획하게 된 데에는 산발관리에 따른 예산낭비 등 비효율성에 대한 자체 분석에 따른 것이다.

부서특성에 따라 매일 3~4회 이상을 운행하는 차량이 있는가 하면 주 2~3회 미만 운행하는 차량도 있었다.
또 노후된 차량의 체계적 점검 미비로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도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부서 간 협업으로 관용차 통합관리 방안을 이끌어냈다.

또 구는 점차적으로 관용차량을 감축해 나갈 계획이다. 164대의 전체 차량 중 10년 이상 경과하거나 12만㎞이상을 주행한 내구연한 경과차량 12대를 감축, 향후 5년간 24대(전체차량의 14%)를 줄여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구는 부족한 구청사 주차장 여유 공간을 확보, 5년 이내에차량유지비 등 관련예산 약 6억600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구는 공공기관의 연간 구매차량 절반 이상을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구매해야하는 의무화 기준에 따라 신규 구입하는 관용차량은 친환경 전기자동차로 구매할 방침이다.

구는 민선 6기 들어 구청장의 업무용 차량을 전기자동차로 사용하고 있을 만큼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불필요한 관용차량을 줄여 행정 효율성을 높여갈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업무개선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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