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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카카오, 2017년 실적 개선된다”

최종수정 2016.12.24 10:02 기사입력 2016.12.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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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4일 카카오 에 대해 콘텐츠매출액 등이 증가하면서 내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 역시 10만원에서 변화를 주지 않았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카카오의 매출액을 4280억원, 영업이익을 381억원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7.1%, 84.9% 증가한 수치다.

정 연구원은 “광고매출액은 성수기효과로 전 분기 대비 10.1% 증가한 139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콘텐츠매출액 역시 프렌즈팝콘 등 신규 모바일게임의 흥행과 로엔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6.1% 늘어난 2105억원을 올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카카오톡에 내장된 서비스들의 성장세도 긍정적이다. 정 연구원은 “채팅 도중 검색이 가능한 샵검색, 콘텐츠 플랫폼인 채널탭은 월간이용자수(MAU)가 각각 1100만명, 2600만명 수준에 도달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택시 등 다양한 서비스들 역시 이용자 수와 이용률 등 여러 지표가 꾸준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흐름은 그 동안 부진했던 광고사업부의 실적이 반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 연구원은 “2017년부터 카카오는 샵검색을 기반으로 한 검색광고, 채널탭을 통한 디스플레이광고, 운송 O2O서비스를 통한 지역광고상품 등 다양한 광고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광고사업부는 2017년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기존 포털 광고상품의 개편이 완료되고 신규 광고상품이 추가되면서 카카오의 광고비즈니스가 다시 점진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게임사업에 대한 투자확대 및 음악매출의 성장을 통해 2017년은 전 사업부에서 고른 성장이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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