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16일 자신이 이끄는 '국가미래전략 포럼(알파포럼)' 1호 법안으로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하기 위해 지식정보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식정보사회 실현에 초점을 둔 '국가정보화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원 의원이 발의한 '국가정보화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큰 변화가 지속되는 상황을 반영했다. 이미 해외 주요국가와 선도기업들은 지능정보기술의 파괴적 영향력에 주목하고 장기간에 걸쳐 대규모 연구와 투자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원 의원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창출하고 우리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제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새누리당 국가미래전략포럼(알파포럼)에서 첫 번째로 법안을 발의했는데 앞으로도 알파고처럼 정확하게 국민이 필요하고 원하는 법안을 지속적으로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법안은 원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알파포럼 회원인 권석창, 김선동, 김성원, 김성찬, 김순례, 박대출, 박순자, 서청원, 윤영석, 윤한홍, 이명수, 이양수, 이장우, 이주영, 이채익, 조원진, 조훈현 의원 등 18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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