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도깨비’ 이동욱과 유인나가 재회했다.
유인나가 이동욱에게 “이거 뭐냐. 이거 우연이냐. 나는 아니다. 전화 왜 안 했냐. 기다렸다”며 속사포처럼 말을 쏟아내자 이동욱은 "전화하겠다. 집에 가야된다. 전화가 집에 있다"라고 대답했다.
무덤덤한 그의 반응에 유인나는 “전화 말고 커피하자”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카페에 갔다. 하지만 이동욱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고 결국 유인나가 “해가 진다. 계속 이렇게 있을거냐. 내 반지는 잘 있느냐. 휴대폰은 여전히 없는 거냐”라고 질문을 했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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