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와대 승진인사 계획도 없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는 어느 누구에 대해서도 사찰한 적이 없으며 있어서도 안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또 한 언론에서 '청와대가 직원 포상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온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자체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 연례적으로 하는 것"이라면서 "올해는 청와대 승진인사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국회 국조특위가 이날 오후 청와대 현장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경호실이 국회쪽과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경내로는 들어오지 못한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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