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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태균,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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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사진=김현민 기자]

김태균[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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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태균(한화)이 2016 프로야구 지명타자 부문 황급장갑을 손에 넣었다.

김태균은 13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지명타자 부문을 수상했다. 닉 에반스(두산), 박용택(LG), 나지완(KIA), 이승엽(삼성)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에서 가장 많은 215표를 받았다.
김태균이 골든글러브를 획득하기는 1루수로 수상한 2005년과 2008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이자 8년 만이다. 지명타자 부문은 이 포지션으로 아흔여섯 경기 이상 출전하거나 규정 타석 이상, 타율 0.300 이상 등을 기준으로 후보자를 정했다. 김태균은 정규시즌 144경기에 나가 타율 0.365, 94득점, 193안타, 23홈런, 136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0.475로 1위를 했고, 타율과 타점, 안타 부문에서는 2위에 올랐다.

그는 "1년 동안 응원해준 팬들과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 내 타순 앞뒤에서 많이 도와줘서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포수 부문은 두산의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지휘한 양의지에게 돌아갔다. 그는 2014년부터 3년 연속 이 부문 수상자가 됐다. 정규시즌 108경기에서 타율 0.319, 106안타, 22홈런, 66타점으로 활약하고 수비율 0.990으로 안방마님 역할을 제대로 한 결과를 인정받았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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