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군 시설공사 수주 뒷돈 예비역 소장 구속기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박찬호)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김모 전 국방시설본부장(예비역 육군소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본부장 재직 중 대구 군 공항(K2사업) 및 합동참모본부(201 사업) 시설공사 하도급 일감을 따내게 해주는 대가로 2010년 11월 8000만원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K2사업과 201사업은 방위력개선사업 일환으로 2009년 각각 공군과 국방시설본부가 발주한 437억원 규모, 1531억원 규모 사업이다.

국방시설본부는 각 군의 시설공사, 부대이전사업 집행 등을 총괄하는 국방부 직할부대로 본부장이 최고위 직책이다.

검찰 수사결과 김씨는 업체 관계자가 청탁하자 먼저 적극적으로 대가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