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13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영동전통시장에 판매시설용 집기를 기증했다. 박대성 현대백화점 동반상승팀장(사진 왼쪽 첫 번째), 박종철 영동시장 상인회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 강성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실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 및 시장 상인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현대백화점은 13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함께 백화점 판매시설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 전통시장 3곳에 기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하는 판매시설은 매장용 행거?진열장?물품보관함 등 10개 품목, 100여개 집기를 리폼(물품을 새롭게 고치는 일)한 것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달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에 리사이클 캠페인 기금 1억원을 전달했고, 지난 9월에는 전통시장 11곳에 쇼핑봉투와 홍보 DM 등을 제작·기부하고 온누리 상품권 등을 구매·기증한 바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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