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83포인트(0.49%) 내린 578.5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71억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억원, 38억원을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업이 1.57% 내렸다. IT부품업(-0.97%), 반도체업(-0.55%), 제조업(-0.49%) 등의 업종도 하락했다. 반면 방송서비스(2.11%), 통신서비스(1.08%), 디지털컨텐츠(0.25%) 등의 업종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바이로메드가 4.83% 폭락했다. 메디톡스(-4.55%), 파라다이스(-2.77%), 셀트리온(-1.3%), 휴젤(-1.02%) 등도 내림세였다.
이날 코스닥 상장 첫날을 맞은 애니젠은 성적이 부진했다. 시초가 1만7800원보다 29.21% 내린 1만2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공모가인 1만8000원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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