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최순실 국조특위]고영태 "최순실씨와 남녀관계는 아니다"…막장으로 치닫는 청문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국정 농단의 주역으로 지목받은 최순실씨의 측근인 고영태 더블루케이 전 이사가 "(최씨와의 관계가) 남녀 관계는 아니었다"고 증언했다.

고영태 더블루케이 전 이사 / 사진=연합뉴스

고영태 더블루케이 전 이사 /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고 전 이사는 이날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출석해 '(최씨와의 관계를) 남녀관계라고 생각해도 되냐'는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펜싱국가대표 출신인 고 전 이사는 그동안 '화류계' 출신이란 소문을 달고 다녔다. 같은 증인석에 앉아 있던 차은택 감독도 최씨와 고씨의 관계를 묻는 이 의원의 질문에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또 "포스코가 펜싱팀을 창단했고 그랜드레저코리아가 장애인 펜싱팀을 만들었을 때, 왜 펜싱팀일까 고민했다"면서 고씨가 펜싱 국가대표 출신임을 재차 강조했다.

고 전 이사는 일명 ‘박근혜 가방’으로 불리던 타조가죽 핸드백의 디자이너로도 알려져 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