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6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인 복지행정상과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전국 253곳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진도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행정 서비스를 펼쳐 '맞춤형 복지 서비스 기반조성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10년째 운영중인 도서지역 찾아가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이동목욕사업 등 주민 체감도가 높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당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군민 욕구에 맞는 복지시책을 발굴·시행하고, 복지 재정 효율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