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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2016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정상 등극

최종수정 2016.12.19 19:02 기사입력 2016.12.0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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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아이스하키리그 결승전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코리아아이스하키리그 결승전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국군체육부대(상무)가 2016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정상에 올랐다.

상무 아이스하키 팀은 6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막을 내린 대회 챔피언 결정전에서 연세대를 3연승으로 물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챔프전은 5전3선승제로 했다.

당초 상무의 노련미에 도전하는 연세대의 패기가 만만찮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챔피언 결정전은 싱거운 상무의 완승으로 끝났다. 3일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6-1 대승을 거둔 데 이어 4일 열린 2차전에서 5-3으로 연세대의 추격을 따돌린 상무는 하루 휴식 후 치러진 3차전에서도 이민우(2골), 박진규(1골 1어시스트)의 릴레이 득점포와 수문장 한재익의 무실점 선방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상무는 염정연이 하이 스틱킹 반칙으로 마이너 페널티(2분간 퇴장)을 받아 수적 열세에 몰린 1피리어드 5분 58초에 이민우가 오히려 숏핸디드 골(페널티 발생으로 인한 수적 열세 상황에서의 득점)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고 2피리어드 파워 플레이(상대 페널티로 인한 수적 우세) 상황에서 박진규의 추가골이 터지며 점수 차를 벌렸다. 2피리어드에 유효 슈팅 수에서 3대 19로 몰리는 등 열세를 면치 못하던 연세대는 3피리어드 종료 4분 21초를 남기고 골리 김권영을 빼고 추가 공격수를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지만 상무는 이민우의 엠티넷 골(상대 골리가 빠진 상황에서의 득점)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플레이오프 MVP의 영예는 챔피언 결정전 세 경기에서 한 골 세 개 어시스트를 올리며 공격을 주도한 상무 공격수 이영준이 누렸고, 일반부 신인상에는 윤재현(상무), 대학부 신인상에는 김병건(연세대)이 각각 선정됐다. 지도자상은 상무의 김규헌 코치, 심판상은 이주현 주심과 최석배 선심에게 돌아갔다.
★2016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챔피언결정전 결과(5전 3선승제)
▲1차전=12월 3일 상무 6-1 연세대
▲2차전=12월 4일 상무 5-3 연세대
▲3차전=12월 6일 상무 3-0 연세대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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