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대상수상자 3명에 100만원씩 지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지난 10월에 이어 또 전국 규모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들 세 명의 학생은 지난 10월 경기 일산 KINTEX에서 열린 '2016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에 ‘Triple Point’라는 팀명으로 참가, 전국 55개 LINC사업 참여대학과 실력을 겨룬 끝에 대상인 교육부장관 겸 부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이 대상을 받은 작품은 생분해성 소재를 이용한 어린이 교육용 원예용품 ‘생생’으로, 독창적인 기술과 아이들에게 시각적인 교육효과를 줄 수 있는 창의적 디자인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병문 총장은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급격하게 변화하는 21세기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학문과 외부 경시대회 등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진취적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수상을 경험 삼아 더욱 노력해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