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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FA 이원석 보상 선수로 이흥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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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련 선수(사진=연합뉴스 제공)

이흥련 선수(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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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와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한 이원석(30)의 보상 선수로 이흥련(27)을 지명했다.

당초 투수를 지명할 거란 예상을 깨고 두산은 FA 이원석의 보상 선수로 포수 이흥련을 선택했다. 이는 삼성이 20인 보호 선수 명단에 투수 유망주를 대거 포함시키면서 남은 선수 중 두산이 원할 만한 투수가 없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21일 이원석은 삼성과 보상금 15억원에 4년간 연봉 3억원 씩 총 27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FA 규정에 따라 이원석의 원소속팀인 두산은 '이원석 연봉의 200% 보상금(3억원)과 20인 보호선수 외 1명 지명'을 받아들인 뒤 이흥련을 택했다.

이로서 두산은 국가대표 주전 포수 양의지를 비롯해 박세혁, 최재훈 등 수준급 백업 선수에 더해 포수 유망주 이흥련까지 손에 넣게 됐다.

2013년 삼성에 입단해 올해까지 1군에서 244경기에 출전한 이흥련은 타율 0.243, 8홈런, 59타점을 기록했다. 삼성 주전 포수 이지영의 백업 역할을 했지만, 공격과 수비에서 고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흥련은 곧 경찰야구단 입대를 앞두고 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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