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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人이 만들어 갈 마을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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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2동, 마을에 필요한 것 함께 찾고 채워나갈 ‘마을계획단’ 발대식 29일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9일 오후 7시 목2동 주민센터에서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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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스스로 만든 마을계획단의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비롯 마을 주민들이 발대식에 함께한다.
마을계획은 마을 주민들이 느끼는 우리동네의 어려움이나 문제점에 대해 서로 이야기, 필요한 것을 함께 찾고 채워나가는 활동이다. 또 의미 있는 나눔을 통해 마을을 가꾸고 바꿔나가는 과정이다.

특히 마을계획단은 주민 스스로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동단위 공적 의사결정에 참여, 주민자치력을 강화하고 민관협력 구조와 문화를 형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목2동 주민센터는 지난 7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출범과 함께 마을계획단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했다. 120명의 주민들이 참여 신청을 희망한 가운데 다양한 교육을 거쳐 최종 100명의 주민들이 마을계획단에 합류했다.
그동안 주민들은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아이스 브레이킹’ 프로그램과 마을의 변화를 이야기하는 ‘의견나눔 워크숍’에 함께했다. 또 다른 지역 마을계획단 운영 사례를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마을계획단 주민들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번 발대식도 스스로 준비했다. 발대식은 사전공연과 진행경과 보고, 위촉장 수여, 마을계획단 선서, 축하 퍼포먼스, 다과회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29일 발대식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마을 속 자원을 조사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부분을 찾아 의제를 설정하는 등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남대일 목2동장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도 “주민들이 이웃과 나누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에서 꼭 필요로 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만들어갈 변화된 마을, 살기 좋은 마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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