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 미래 주역, “미국에서 세계적인 꿈 키운다”

"24일 성적우수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사전 설명회 개최"
"오는 12월 13 ~ 22일까지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대학 탐방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지난 24일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주관으로 장흥고등학교 도서관에서 ‘성적우수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해외비전캠프 참가 학생 18명과 학부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사전 설명회에서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해외비전캠프의 취지와 운영 및 일정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해외비전캠프는 오는 12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미국 동부 지역의 예일대, 하버드대, 코넬대, MIT 등 6개 대학을 탐방하는 것을 주 일정으로 하고 있다.

방문학 대학에서는 한국인 재학생과 만남, 현지 대학생 인터뷰 등의 미션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보스톤, 워싱턴DC 등 주요도시의 문화탐방과 UN본부, 뉴욕타임즈 방문 등의 일정이 잡혀있다.

김성 장흥군수는“이번 해외비전캠프는 장흥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세계적인 비전과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라며 “이 같은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 고등학교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