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공존으로‘함께 사는 세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5~26일 여수 유캐슬호텔에서 도내 32개 유네스코학교 교장(감), 담당교사 및 세계시민교육 연구회 회원 44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운영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첫째날은 한국교육개발원 김진희 박사의 글로벌시대의 세계시민교육 특강을 통해 한국 교육에의 세계시민교육 적용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32개 유네스코학교 중 5개 학교(초 1교, 중 1교, 고 3교)의 운영사례 발표에 이어 세계시민교육 연구회 회원 3명의 세계시민교육 활동결과와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 도출된 운영 방안을 토대로 분임 발표를 통해 수업모형 개발 등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보고회에 참여한 교원들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유네스코학교와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이해가 한층 더 깊어졌다”며 “학교 간에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교사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용덕 교육진흥과장은 “평화와 인권 등 유네스코 이념과 세계시민교육은 학교 현장에 꼭 필요하다”며 “세계시민으로서 평화와 공존으로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교육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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