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세이커스가 안드레 에밋이 복귀한 전주 KCC 이지스를 5연패 늪에 빠트리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2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KCC를 85-74로 이겼다. LG는 시즌전적 5승7패를 기록하며 단독 7위가 됐다. KCC는 2승11패로 단독 10위가 됐다.
3쿼터까지 팽팽하던 흐름은 4쿼터에 깨졌다. LG는 메이스, 기승호, 한상혁, 김영환이 고른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LG쪽으로 분위기를 기울였다. KCC는 라이온스가 1분2초를 남기고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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