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연구자 등에게 실험동물에 관한 최신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실험동물 대학, 연구소, 산업계 등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한다.
국제 심포지엄 주요내용은 ▲최신 영상기법을 이용한 동물모델의 평가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유전자변형 동물모델 개발 ▲세계 실험동물시장의 현재와 변화 ▲의약품 효능 검색을 위한 실험동물 역할 등이다.
특히 사람의 병이나 질병을 진단하는데 사용하는 MRI나 CT 같은 영상장비를 이용하여 동물이 살아있는 상태로 약물 등에 의한 독성 발생여부, 질병 진행 정도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평가하는 실험기법에 대해 소개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심포지엄이 최신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실험동물에 대한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실험동물을 활용한 국내 식?의약품 평가 기술이 한 단계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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