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위생점검은 봄(32,740곳)과 가을(32,164곳)로 나누어 학교매점, 분식점 등 총 64,904곳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위반업소는 33개소(적발율 0.05%)였다.
위생 상태에 대한 응답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43.8%), 많이 좋아졌다(36.4%), 그대로다(15.3%), 불량스럽다(4%), 많이 불량스럽다(0.6%)로 조사됐다.
판매환경 개선이 필요한 업소는 분식점(48.5%), 문방구(29.8%), 빵집(9.2%), 슈퍼(8.4%) 순이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식품판매 환경 개선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지도ㆍ점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어린이, 학부모 등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영세 분식점 등에 위생마스크, 위생모, 앞치마, 뚜껑 있는 쓰레기통을 배포하고 '위생모, 위생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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