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내달 전국에서 2만6000여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입주물량은 한 달 전보다 큰 폭으로 줄었지만, 신도시·택시지구 물량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반면 신도시·택지지구 입주물량은 전체 물량 중 약 50%인 1만3333가구로 집계됐다. 전월(1만73가구) 대비 32%(3260가구) 증가한 규모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동탄2신도시 2041가구, 양주신도시 1862가구, 하남미사강변도시 1389가구, 위례신도시 1137가구, 구월지구 860가구, 삼송지구 832가구, 민락2지구 716가구, 아양지구 540가구, 청라지구 269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에서는 경남 물금지구 1803가구, 강원 원주혁신도시 756가구, 세종시 656가구, 경남 평거3지구 472가구 등이다.
수도권은 1만2835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은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서초에스티지' 421가구, 성북구 돈암동 '돈암정릉하늘채' 629가구 등 1098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경기에서는 위례신도시 '위례호반베르디움' 1137가구, 양주신도시 '양주신도시푸르지오(1차, 2차, 3차)' 1862가구, 동탄2신도시 '동탄2신도시에일린의뜰' 489가구 등 1만608가구가 입주민을 맞이한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구월동 '구월한내들퍼스티지' 860가구 등 1129가구가 입주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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