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KT는 농수산물 등 온도에 민감한 제품을 상차부터 하차까지 배송 상태와 품질 변화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콜드 체인'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KT는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 본연의 품질을 보전해야 하는 콜드체인 서비스를 전국망 커버리지가 확보된 LTE-M 네트워크를 적용했다. 또 이동체 물류에 특화된 기가 IoT 플랫폼을 적용, 스마트폰에서도 손쉽게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콜드체인 IoT 기기는 산업용 컴퓨터 제조 및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인 삼미정보시스템에서 개발했다. 이 기기는 한번 충전으로 약 1주일 가량 사용이 가능한 저전력 설계로 구현됐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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