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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민간외교 채널 컬처커넥트, 19일 상하이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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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한중 민간 외교 및 한중 교류의 새로운 시스템을 위한 컬처커넥트(KC)가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출범했다.

KC는 박훈희 한중청년리더협회(대표 전병준) 이사와 저우스위안 NGO 이웬탕 대표가 공동참여한 회원제 한·중 협력플랫폼이다. KC는 상업적 기업과 정부기관을 포함한 한중 협력을 희망하는 모든 기관이 회원 가입 대상이다. KC는 양국 청년 NGO 대표가 설립해 상업성 보다는 공익성을 표방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KC는 이사회(조직위)는 가입을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서를 제출받아 역량과 장래성을 판단하여 회원 가입자격을 부여한다. 자격을 부여받은 회원은 연회비를 남부함으로써 정식 회원 가입자격이 부여된다.

박 이사는 "KC는 한중 민간외교의 신개념 모델로서 양국의 기업과 정부기관을 아우르는 한중 협력의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KC와 회원기관 각자의 이익을 동일선상에 배치함으로써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소속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중 양국의 우수한 능력과 뛰어난 자질을 갖춘 젊은이들이 한중 양국 관계의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쾌거"라며 "양국민의 커다란 격려와 성원 속에서 역사의 큰 족적을 남기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안상수 새누리당 의원은 "지금은 G2 국제정세 속 지도자가 된 중국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풍부한 젊은 인재를 갖춘 한국이 서로 협력하여 시너지를 만드는 최적의 시기"라며 "KC와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한석희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 상하이 문화방송영상관리국 대표, 주상하이 미국 총영사 등 상하이 현지의 전?현직 정부 관료와 기업인 200여명이 참여했다고 KC측은 전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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