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는 전날 밤 늦게 해당 농가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고병원성 H5N6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통보했다.
앞서 해당 농가는 지난 16일 1만여 마리의 오리 가운데 200마리가 폐사했다고 신고했다.
현재 이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 지역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반경 3㎞ 이내 지역에 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이동통제초소를 7곳에 설치한 뒤 운영 중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