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엡손이 'EB-L25000U'를 포함한 고광량 비즈니스 프로젝터 8종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전 세계 프로젝터 시장 점유율 15년 연속 1위의 엡손이 선보이는 메인 모델인 'EB-L25000U'는 엡손 기술로 탄생한 LCD 패널과 레이저 광학 엔진이 반영돼 2만5000루멘(lm) 밝기를 구현한다. 4K 대응 고품질 렌즈와 4K 인핸스먼트 기술을 통해 고해상도 이미지를 출력한다.
비즈니스 프로젝터 시리즈인 만큼 제품 활용도와 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됐다. 360도 회전 가능해 프로젝션 매핑, 미디어 파사드, 사이니지 등에 응용할 수 있다. 초단초점 렌즈, 제로 오프셋 렌즈 등 교환형 옵션 렌즈도 다양하게 출시해 어떠한 환경에서든 제품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의실, 공연장, 전시회 등 넓은 공간에 적합한 고광량 프로젝터를 중심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며 프로젝터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제품 정식 출시일은 다음 달 중순이다. 자세한 내용은 엡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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