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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29주기 추도식…삼성 오너 일가 함께 선영 찾아

최종수정 2016.11.18 10:29 기사입력 2016.11.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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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검찰 조사 받은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등은 불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세 자녀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이 탄 차가 삼성 이병철 선대회장 선영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원다라 기자)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세 자녀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이 탄 차가 삼성 이병철 선대회장 선영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원다라 기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의 29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최순실 게이트' 관련 검찰 조사를 받은 삼성 계열사 사장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의 29주기 추도식이 18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와병 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대신해 3년째 추도식을 주관했다.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자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은 오전 9시50분 이 부회장과 같은 차를 타고 선영을 찾았다.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곤 매년 추도식에 참석해왔던 이건희 회장은 건강문제로 올해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계열사 사장단 50여명도 10시30분께 추도식에 참석했다. 최순실 게이트' 관련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던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 등은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CJ그룹, 한솔그룹 주요 경영진 등은 이날 오후 추도식에 참석한다. 추도식은 20여년간 범삼성가의 공동행사로 치러져 왔지만 삼성과 CJ의 상속 분쟁이 불거진 4년 전부터는 같은 날 시간을 달리해 그룹별로 진행하고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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