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3일, 4일 이틀간 롯데콘서트홀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피아니스트 조성진이 2017년 1월 3일, 4일 이틀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2015년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을 거머쥐며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조성진이 우승 이후 국내에서 선보이는 첫 리사이틀이다.
이번 리사이틀에서 조성진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틀간 알반 베르크 피아노 소나타 Op. 1과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 19번 D.958을 공통으로 연주한다. 이어 3일에는 쇼팽의 4개 발라드를, 4일에는 쇼팽의 피아노를 위한 24개의 프렐류드를 선보인다.
티켓은 오는 22일 롯데콘서트홀 유료회원인 빈야드 회원을 대상으로 먼저 오픈하며, 23일에는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티켓가격은 R석 15만원, S석 11만원, A석 7만원, B석 3만원이다. 롯데카드 소지자는 10% 상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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