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전국 동호인 1천 명 참가 순천만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1천여 명이 참가하는 제3회 순천만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19일부터 이틀간 순천을 비롯한 전남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레저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한 스포츠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순천시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해 열린다. 그동안 두 번의 대회 개최로 전남의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첫 날 코스는 곡성 가정마을에서 광양 매화마을에 이르는 섬진강변길 60km, 둘째 날 코스는 순천시청소년수련원에서 순천만을 거쳐 순천시청소년수련원으로 이어지는 26km와, 선수용으로 순천시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골을 거쳐 순천시청소년수련원으로 산악지대를 달리는 43km 구간이다.
또한 참가 선수 가족 등 동반자를 위해 순천만정원, 낙안민속촌, 지리산일출, 매화마을 등 관광명소를 관광투어와 농촌체험도 이뤄진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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