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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수입차 최초 '콰트로' 1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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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콰트로' 장착 모델 누적 판매대수 10만대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980년 아우디가 세계 최초로 승용차에 장착해 일반에 선보인 기계식 풀타임 4륜 구동 시스템 '콰트로'는 '콰트로=아우디'라고 불릴 만큼 지난 36년간 아우디 브랜드의 대표 기술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아우디 콰트로는 지형의 70%가 산에 해당하고 연평균 110일 이상 비와 눈이 내리며 겨울철 곳곳에 결빙 구간을 쉽게 만날 수 있는 우리나라에 최적화된 자동차 기술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결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로 누적 판매대수 10만1162대를 기록했다. 이는 아우디 전체 누적 판매대수 15만2348대 중 66.4%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다.

이번 기념비적인 성과를 기념해 아우디코리아는 콰트로의 우수한 성능을 인정하고 선택해 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보온병, 장갑 머플러 등 겨울철 야외 활동을 위한 방한 제품을 비롯해 아우디 컬렉션 정품인 알레시 와인 스크류, 콰트로 차량 데칼 세트 등 콰트로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를 신차 출고고객 1000명에게 증정한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국내 수입차 최초 콰트로 누적 10만대 판매 기록이야말로 고객들이 이를 인정하고 선택해주셨다는 증거"라며 "이처럼 경이로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신뢰와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기술을 통한 진보'라는 브랜드 정신 아래 기술력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며 '아우디를 소유하는 기쁨'을 느끼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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