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국위 준비위원회는 전날인 15일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의룡 제주지사,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비박(비박근혜) 대선주자 대부분을 포함한 12명의 공동대표단을 발표했다. 원내에서는 심재철·정병국·김재경·나경원·주호영·강석호 의원 등도 포함됐다.
공동대표단은 이날 회의를 통해 실무자들과 함께 당과 국정수습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공동대표단은 오는 18일 외부인사가 포함된 비상시국총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