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비정상회담’ 강성태가 수능 시험장에서 벌어지는 이색 풍경에 대해 설명했다.
1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공부의 신’ 강성태가 출연해 수차례 수능 시험을 치르며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수능 시험 중에 감독관이 자는 학생을 깨워주면 안 된다”며 “그래서 일부러 감독관들이 중간 중간에 ‘몇 분 남았습니다’를 크게 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능 시험장에 가면 별 꼴이 다 생긴다. 점심시간에 공 가져와서 축구를 하는 애들이 있다”며 “더 놀라운 사실은 (처음엔) 한 둘이 나가서 공을 차는데 나중엔 11 대 11로 팀을 이룬다”고 전해 폭소케 했다. 이를 듣고 놀란 성시경은 “운동을 해야 뇌에 산소가 공급돼서?”라고 되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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