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공간 ‘일자리카페’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키오스크’에서는 공공·민간기관의 채용정보, 공채일정, 이력서 작성과 면접 정보, 전?현직 취업자의 기업 리뷰, 자기소개서 샘플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정보들은 국내 취업포털사(인크루트, 커리어넷, 사람인, 잡코리아, 취업뽀개기)와 취업지원기관(잡플래닛, 스페이스클라우드, 소셜멘토링 잇다)이 제작?보유한 콘텐츠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15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에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강동구 일자리경제과로 송부하면 된다. 전화 접수(☎3425-5810)도 가능하다.
스페이스클라우드(http://spacecloud.kr)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스터디룸(4인실)도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청년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청년들이 일자리카페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제공받아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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