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한 1조3722억원, 영업이익이 31% 늘어난 71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부터 반영되는 골프장 사업부는 매출액 30억원, 영업이익 7억원의 기여를 했다.
전날 공시를 통해 무상증자 계획을 밝힌 점도 긍정적이다. BGF리테일은 거래량 증가를 위해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에대해 유 연구원은 "실적 호전과 무상증자 효과로 주가는 단기적으로 상승 흐름이 예상된다"며 "다만, 현재 12개월 Forward 기준 PER은 22배로 편의점 산업의 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나, 향후 성장률이 지난 2년 수준간 대비 낮아지는 점을 고려할 때 주가 흐름은 장기적으로 다소 점진적 상승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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