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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동주민센터 ‘복지통장’ 신분증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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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동 498명에게 배부 … 주민 방문 시 착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복지통장 신분증을 발급했다.

구로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통장의 원활한 직무 수행을 돕기 위해 복지통장 신분증을 제작해 이달 초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복지통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 생활실태를 파악해 동주민센터에 신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로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시행을 앞두고 2014년 복지 역할을 강화한다는 뜻을 담아 기존 ‘통장’을 ‘복지통장’으로 바꿨다. 그러나 가정 방문 시 쉽게 문을 열어주지 않는 등 낯선 사람에 대한 주민들의 거부감과 경계가 심해 활동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복지통장 신분증 시안

복지통장 신분증 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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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이런 주민 불신 해소와 행정 신뢰감 제고를 위해 복지통장 신분증 제작을 추진했다.

이번 발급 대상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15개동 복지통장 498명이다.

신분증 전면에는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복지통장의 사진과 이름을 넣었고, 뒷면에는 발급기관, 임기, 관할구역 등을 명시했다.

구로구는 복지통장들에게 가정방문 시 신분증을 의무 착용토록 안내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복지통장은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신분증 제작이 복지통장에게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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