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동 498명에게 배부 … 주민 방문 시 착용
구로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통장의 원활한 직무 수행을 돕기 위해 복지통장 신분증을 제작해 이달 초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복지통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 생활실태를 파악해 동주민센터에 신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로구는 이런 주민 불신 해소와 행정 신뢰감 제고를 위해 복지통장 신분증 제작을 추진했다.
이번 발급 대상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15개동 복지통장 498명이다.
신분증 전면에는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복지통장의 사진과 이름을 넣었고, 뒷면에는 발급기관, 임기, 관할구역 등을 명시했다.
구로구는 복지통장들에게 가정방문 시 신분증을 의무 착용토록 안내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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